오발탄 출시 됨 1961-04-13 is a story that falls under the 드라마 category. Movie Story "전쟁의 상처가 채 아물지 않은 서울, 해방촌 산비탈의 판잣집. 계리사 사무실의 서기로 일하는 철호는 쥐꼬리만 한 월급으로 대가족의 생계를 짊어진 채 하루하루를 버틴다. 썩어 가는 어금니가 욱신거려도 치과에 갈 돈이 없고, 집에서는 피란 통에 정신을 놓아 버린 노모가 밤낮없이 가자고 울부짖는다. 만삭의 아내는 끼니조차 제대로 잇지 못하고, 누이동생 명숙은 어느새 거리의 여자가 되어 있다. 군에서 돌아온 동생 영호는 양심과 정직만으로는 아무것도 얻을 수 없는 세상에 분노하며 형의 무기력한 삶을 비웃는다. 그리고 마침내 그는 단번에 모든 것을 바꿀 위험한 한탕을 꿈꾸기 시작한다. 양심을 지키며 살아가려는 형과 세상에 맞서 방아쇠를 당기려는 아우. 갈 곳을 잃은 한 가족 앞에 잔인한 운명의 하루가 다가오는데...".